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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개미 사멸 잠정결론…컨테이너 반출하며 검사 계속 10-10 21:32

[뉴스리뷰]

[앵커]

검역당국이 국내에서 발견된 외래 붉은불개미, 일명 살인개미가 일단 사멸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만 국내에 또 들어올 수 있다고 보고 전국 34곳 주요 항만에 설치한 3천여개 개미덫을 주 2회 점검하며 앞으로 2년 간 수색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살인개미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9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1천 마리 규모의 개미집을 들어낸 뒤 전국 항만과 내륙 컨테이너 기지 34곳을 샅샅히 뒤졌지만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번식의 중심인 여왕개미는 감만부두 수색 과정에서 짓이겨졌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여왕개미 크기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 일대를 전부 수색을 했지만 아예 땅을 다 파서 그 흙을 소독했습니다."

이에따라 컨테이너의 반출도 재개됐습니다.

다만 감만부두의 붉은 불개미 발견지 반경 100m내 컨테이너는 소독후 반출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붉은 불개미가 또 들어올 수 있는 만큼 대비는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2년간 수색을 계속하면서 이 개미가 들어온다 해도 번식할 수 없게 항만 내 시멘트나 아스팔트의 갈라진 틈을 메우고 잡초를 제거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국 34개 항만에 설치된 3천여개 개미덫도 그대로 유지하며 매주 2번씩 살인개미가 들어왔는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붉은불개미와 유전자형이 동일한 것으로 나온 붉은 불개미의 유입경로 추적도 계속합니다.

<박봉균 /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미국에 분포하는 개체군이 다른 나라를 거쳐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개미를 발견하면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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