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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신축공사장 옹벽 붕괴…인근 빌라주민 54명 피난생활 10-10 20:23


[앵커]

경기도 여주의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옹벽 위에 있던 창고가 무너져 내렸고 인근 빌라도 붕괴가 우려돼 주민 50여명이 피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이 흉물스럽게 부서졌습니다.

지난 8일 오후 지상 9층짜리 사무와 주거 검용 건물을 짓기 위해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옹벽이 붕괴되면서 일어난 겁니다.

<한간난 / 경기 여주시 현암동> "집 안에 있는데 우르릉쾅 우르릉쾅 하는 소리가 들려서 창문으로 내다보니까 이 건물이 무너지더라고요."

사고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도자기 공장 창고로 4∼5m 아래로 무너지면서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옹벽이 붕괴되면서 옹벽 위에 있던 창고건물도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추석연휴라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부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사장 위 빌라 입주민 54명은 피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옹벽 붕괴로 건물 안전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성광 / 경기 여주시 현암동>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서 무단히 민원을 제시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휴일에 무리한 터파기 공사를…"

여주시는 빌라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 중입니다.

<원정석 / 경기 여주시 안전총괄팀장> "주민들이 숙소에 가있는데 그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서 다시 입주하던지 아니면 추가로 이행절차를…"

주민들은 공사로 건물에 균열이 심화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안전진단 결과에 관계없이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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