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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씨 딸 "아빠가 친구 집으로 데려오라고 해" 10-10 16:20


[앵커]

여중생 딸의 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버린 혐의를 받는 일명 '어금니 아빠'에 대한 3차 조사가 마무리 됐습니다.

5시간이 넘는 조사에서 경찰은 살인 혐의와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이번 사건의 피의자 이 모 씨에 대한 조사가 조금 전 마무리 됐습니다.

10시 반 쯤부터 시작된 조사는 5시간 반 넘게 진행됐는데요.

오늘 조사에서 이 씨의 살인 혐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경찰은 잠시 뒤인 오후 4시 반 쯤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어 중간 수사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늘 조사에서 의미있는 진술이 있었는지 등은 브리핑을 통해 확인될텐데요.

경찰이 숨진 여중생의 시신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어제 있었던 이 씨 딸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아빠가 '친구에게 전화해 집으로 데려오라'고 했다"는 진술과 함께 "아빠가 나가 있으라고 해서 외출했다 돌아와보니 친구가 죽어 있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된 상황이라, 일각에선 오늘 이 씨 조사를 통해 수사에 어느정도 진척이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내일 쯤엔 이 씨의 자택과 여중생 시신이 발견된 강원도 영월 야산 등에서 현장검증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오늘 이 씨의 딸에 대한 2차 조사도 진행했는데요.

경찰은 사체유기 공범으로 입건한 이양을 상대로 해당 혐의점뿐만 아니라 이 씨의 살인 혐의 등 이번 사건 전반에 대해 추궁하는 한편, 나아가 이 양의 어머니 최 모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한 조사도 차차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강원 영월경찰서는 최 씨가 성폭한 혐의로 고소한, 이 씨 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성을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는데요.

당초 오늘 오후 1~2시쯤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던 해당 남성은 소환에 불응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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