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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부녀' 본격조사…살인 혐의 입증 주력 10-10 13:21


[앵커]


여중생 딸의 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버린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가 퇴원해 3차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딸도 어제에 이어 병원에서 조사를 받는 중인데요.

범행동기 등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 씨는 오늘 오전 세 번째 조사를 받으러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몸 상태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들어가겠다"는 말만 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지난 5일 검거 당시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상태였던 이 씨는 오늘 오전,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경찰관 부축을 받기는 했지만, 휠체어를 타지 않고 제발로 걸어서 출석하는 등 비교적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사에서 이씨가 이전과 달리 범행 수법과 동기 등에 대해 입을 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신병을 검찰에 넘기기 전 조사할 수 있는 기간이 사실상 오늘부터 사흘 정도밖에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이 씨의 살인 혐의 입증과 범행 동기와 수법 등 규명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이 씨의 딸에 대한 2차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체유기 공범으로 입건한 이 양을 상대로 해당 혐의점뿐만 아니라 이 씨의 살인 혐의 등 이번 사건 전반에 대해서도 추궁할 방침입니다.

나아가 경찰은 이 양을 상대로 어머니 최 모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한 조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강원 영월경찰서는 최 씨가 성폭한 혐의로 고소한, 이 씨 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성을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지난 8년간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이 남성을 경찰에 고소한 지 닷새 만에 주거지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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