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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와프ㆍ미 환율보고서…한국경제 덮치는 외풍 10-09 21:18

[뉴스리뷰]

[앵커]

내일이면 기한이 만료되는 한중 통화스와프의 연장여부가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에는 미국이 환율조작국을 지정하는데요.

한국이 여기에 포함될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3천600억 위안, 우리돈 64조원 규모에 달하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 만료를 하루 앞두고도 연장여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외환위기시 방어막 역할을 하는 한중 통화스와프가 8년 만에 종료될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정부는 당분간 협의 상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연장에 실패하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이 공식화하는 셈이기 때문에 정부도 극도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여야 4당 대표와의 만찬에서 "한중 통화 스와프 연장이 사드를 둘러싼 한중 관계 회복의 척도"라는데 공감의 뜻을 밝힌바 있습니다.

이달 중순쯤에는 미국 행정부가 환율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이 보고서에서 현저한 대미무역 흑자,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 환율시장 개입여부 등 세가지 조건을 따져 환율조작국을 지정하는데 한국은 이중 2개 요건에만 해당됩니다.

정부는 상황에 큰 변화가 없는만큼 한국이 새롭게 환율조작국에 지정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북핵과 관련한 압박용 카드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한국까지 함께 분류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북핵 리스크에 중국과 미국의 경제압박까지 곳곳에 도사린 대내외 리스크에 한국경제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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