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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한글날 기념행사 풍성 10-09 20:00


[앵커]

571돌을 맞은 한글날, 전국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부의 공식 경축 행사부터 한글 휘호 경진 대회와 '한글 파티'까지, 시민들은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글날 아침 푸른 두루마기를 입고 광장에 모여앉은 시민들, 먹물을 적신 붓으로 화선지에 한자한자 한글을 써내려 갑니다.

한글날을 맞아 열린 '휘호 경진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입니다.

초등생부터 70대까지, 나이도 겉모습도 하는 일도 제각각이지만 올해의 시제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을 주제로 글을 써내려 가는 모습에서는 하나같이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시민들은 이처럼 한글을 직접 써보며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겼습니다.

<문지인 / 초등학생> "한글날 밖에 나와서 한글로 글씨도 써보고 그러니까 우리나라 한글에 기여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한글날을 맞아 정부의 공식 경축행사도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경축식은 개식을 여는 말로, 노래 제창은 노래 다함께 부르기로, 폐식은 닫는 말 등 처음으로 식순을 우리말로 바꿔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식 행사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한글큰잔치' 등 한글의 생일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홍미경 / 서울 양천구> "한글날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행사를 찾아봤어요. 아이들이 한글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김을 하게 돼서 의미깊은 것 같아요."

신조어와 '외계어'로 인한 '한글 파괴'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맞은 571번째 한글날, 시민들은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한글의 우수성과 고마움을 되새겼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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