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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달한 때아닌 '여름더위'…내일 밤부터 찬비 10-09 19:57


[앵커]

황금연휴 끝자락이자 한글날인 오늘(9일) 전국에서 쾌청한 가운데 낮에는 여름더위가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찬비가 점차 내리겠고 주 중반부터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먹물을 정성스레 묻혀 한지에 탁본을 떠봅니다.

인형탈을 쓰고 전래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고 따스한 햇살 아래 돗자리를 펴놓고 아빠와 책을 읽습니다.

부모님과 손을 잡고 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기도 합니다.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한글박물관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화창한 날씨에 오후 들어서는 여름 더위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경주의 낮 수은주는 30도를 넘었고 광주에서도 29.5도를 기록했습니다.

바람이 약하게 불어 며칠째 열기가 누적된데다 남서쪽에서는 따뜻한 바람도 불어왔기 때문입니다.

때늦은 여름 더위는 찬비가 오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북한지방에 중심을 둔 비구름대가 점차 내려와 낮에 영동을 시작으로 점차 수도권까지 비가 내립니다.

이후 전국에서 비가 오다가 수요일 오후 쯤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영동에는 최고 60mm, 수도권에도 제법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한반도 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10도를 밑도는 차가운 공기가 몰려와 지금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연휴 막바지 며칠에 걸쳐 워낙 더웠던터라 체감적으로 훨씬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주 후반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20도를 밑돌겠고 아침기온도 올가을 들어 최저를 보이는 곳이 많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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