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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구상 가다듬은 문 대통령…'포스트 추석' 메시지 주목 10-09 17:19


[앵커]

추석 연휴 기간 국정구상을 가다듬은 문재인 대통령도 업무에 복귀합니다.

북한 문제, 또 정국 뇌관으로 떠오른 한미 FTA 협상 등 현안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석연휴는 휴식보다는 고민의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으로 복귀하는 문 대통령 앞에는 여전히 현안이 수북합니다.

역시 맨위에는 북한이 있습니다.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적 옵션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연일 쏟아내면서 한반도 상황은 끝모를 긴장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대화를 위한 압박'을 강조해온 문 대통령으로선 북한이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에도 또 다시 도발에 나선다면 어떤 대응을 해야할지, 또 공고한 동맹을 바탕으로 평화적 해법에 대한 미국의 확신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습니다.

뇌관으로 떠오른 한미 FTA 개정협상도 큰 산입니다.

청와대는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손해보지 않는 협상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의 대대적인 압박 속에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국내적으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을 앞두고 협치의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여야정 국정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자유한국당과의 관계 회복을 비롯해 거쳐야 할 관문이 여러개입니다.

다섯달이 넘도록 매듭짓지 못한 조각도 숙제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막바지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자칫 더 늦어지면 1기 조각에 175일이 걸렸던 김대중 정부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문 대통령은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으로 이자리에서 여러 현안과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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