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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 노동당 창건일 앞두고 격상된 감시태세 유지 10-09 14:08


[앵커]

한·미 양국은 내일 북한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도발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지만 만일에 대비해 강화된 감시·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 등을 계기로 도발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북한이 당 창건일과 같은 주요 기념일은 물론 한·미연합훈련도 도발의 계기로 삼아왔기 때문입니다.

한·미 양국은 15일을 전후해 핵추진 항공모함 등을 동원한 북한 미사일 탐지·요격훈련을 동해상에서 할 예정입니다.

이에 북한은 관영매체를 동원해 '북침전쟁 연습'이라고 반발하며 도발의 명분으로 삼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직접 핵·경제 병진노선을 계속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해 도발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준비한다는 방북 러시아 의원들의 전언도 있는 만큼 청와대와 군 당국은 북 동향을 더욱 주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추석 전에 포착된 도발 징후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며 실시간으로 동향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 관계자도 현재까지 북한의 도발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지만 격상된 감시·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은 미군과 함께 U-2S 고공 전략 정찰기와 항공통제기를 비롯한 감시 자산을 증강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을 발사 2분 이내에 탐지하는 이지스 구축함의 레이더와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그린파인도 가동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도발한다면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사진으로 공개했던 화성-13형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3형을 시험발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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