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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감 전략짜기 분주…적폐ㆍ민생ㆍ안보 충돌 예고 10-09 13:09


[앵커]

추석 연휴에 지역구와 고향을 찾아 분주히 민심을 살핀 여야가 다시 여의도에 모였습니다.

저마다 추석 민심을 받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국정감사 채비를 본격화했습니다.

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연휴 기간 정부와 집권여당에 대한 높은 지지와 기대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민심의 핵심은 '제대로 적폐를 청산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며 이번 국감에서 적폐청산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동시에 "외교·안보 문제 만큼은 초당적으로 대처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주문"이라며 '평화적 해법'을 견지해나갈 뜻을 더 명확히 했습니다.

야권이 파악했다고 밝힌 명절 민심은 달랐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안보 불안과 원전 중단, 최저임금 인상, 인사 논란 등을 문제로 꼽으며 바닥 민심이 현 정부에게서 돌아섰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여당이 '적폐청산'을 내세워 정치보복을 한다는 여론이 많은 만큼 '정치보복 대책특위'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수행비서가 군·검·경 등으로부터 통신조회를 당했다며 "정부가 겉으로 협치하자고 하면서 파렴치한 짓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초점을 민생 문제에 맞췄습니다.

현 정부의 적폐청산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경제 현안이 우선이라는 추석 민심을 확인했다는 주장입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안철수 대표는 청년들과 만납니다.

이번 국감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적폐청산'을 놓고 대결할 때 국민의당은 민생 국감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바른정당은 안보에 대한 우려가 큰 추석 민심을 최우선으로 받들어 '정책 국감'에 주력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현 정부가 믿을 만한 안보 대책을 못 내놓는 것은 좌파 정부 곳곳에 주사파 출신이 들어가서 그런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며 "바른정당이 앞장서 철저히 대비책을 세워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두 보수 야당인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보수우파 대통합으로 탄핵 이전의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 민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측에선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SNS등을 통해 당내 자강파와 통합파가 설전을 주고 받으면서 갈등을 표출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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