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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서 체 게바라 사망 50주기 추모…카스트로 의장 헌화 10-09 10:53


[앵커]

아르헨티나 출신 혁명가인 체 게바라가 사망한 지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게바라의 혁명 고향인 쿠바에서는 그의 삶의 행적과 죽음을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국기헌 특파원입니다.

[기자


체 게바라의 시신이 안장된 쿠바의 산타 클라라.

군중들이 게바라 묘지 앞에서 사진을 흔듭니다.

게바라의 사망 50주년을 즈음해 전 세계에서 온 수천 명의 참배객이 산타클라라를 찾고 있습니다.

<헤르난데즈 / 추모객ㆍ학생> "체 게바라는 여전히 살아있는 존재입니다. 우리에게 훌륭한 국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게바라의 혁명동지이자 오랜 친구인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게바라의 묘지를 찾았습니다.

많은 쿠바인은 자신의 집에서 국영 TV를 통해 카스트로 의장이 게바라의 묘지에 흰 장미를 헌화하는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게바라 사망한 지 50년이 지났지만 쿠바 곳곳에는 그의 흔적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미구엘 디아즈 카넬 / 쿠바 부통령> "게바라는 도덕적 거인이었습니다. 전세계에서 그의 영향력은 매순간 커져가고 있습니다."

게바라와 함께 쿠바 사회주의 혁명을 이끈 고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은 미래 세대에게 '게바라 처럼 되라'는 메시지를 줄곧 던졌습니다.

1988년 체 게바라 박물관이 개관한 후 전 세계에서 약 5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추모 열기는 아직 뜨겁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 국기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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