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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 성적은…IT '맑음'ㆍ자동차 '먹구름' 10-09 10:42


[앵커]

추석 연휴가 끝나면 국내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등 IT 기업의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업계는 실적 보릿고개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3분기에도 활짝 웃을 전망입니다.

디스플레이 사업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소폭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 수 있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최근 쏟아지고 있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 출하량이 증가하고 가격까지 오르면서 반도체 영업이익이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이유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쓰오일(S-oil)과 SK이노베이션 등 정유ㆍ에너지 기업도 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허리케인 하비 때문에 북미 정유설비 가동률이 떨어져 유가가 올라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ㆍ부품사는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와 통상임금 소송 같은 악재를 만나면서 분기 실적이 악화할 것을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기아차의 경우 3분기에 6천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화장품 등 소비재 업종도 중국의 영향으로 수익이 크게 쪼그라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투자업계는 3분기 뿐 아니라 4분기에도 업종간 실적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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