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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의회 입성한 극우…오스트리아도 내각 진출 가능성 10-09 10:25


[앵커]

최근 독일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원내 입성에 성공했는데요.

이웃나라 오스트리아도 곧 총선을 치릅니다.

중도 우파 정당의 집권이 유력한데 극우 정당도 정부구성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네바에서 이광철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전후 독일에서 처음으로 극우 정당이 원내 입성에 성공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에서도 조기 총선이 치러집니다.

이변이 없는 한 31세의 젊은 당 대표를 내세운 중도 우파 국민당이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안 쿠르츠 / 오스트리아 외무장관ㆍ국민당 대표> "우리당의 기존 인물들과 함께 새로운 인물들을 앞세우겠습니다.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이루겠습니다. "

어느 정당이 국민당과 연정을 꾸리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현재 다수당인 사민당, 극우 정당인 자유당이 2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나치 부역자들이 만든 정당이지만 2000년대 초 원내 2위 정당이 됐을 정도로 영향력이 컸습니다.

작년 대선 때는 결선 투표에 후보를 진출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인츠 크리스티안 슈트라헤 / 극우 자유당 대표> "오스트리아 군대는 국경 지역에 파견되지만 순찰을 돌 뿐입니다. 방어는 하지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권도 없는 불법 이민자들이 국경을 넘어오는 것입니다."

사민당과 사이가 틀어진 국민당이 자유당과 연정을 하면 전후 극우 정당이 유럽에서 정부를 구성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독일 총선에 놀란 유권자들이 극우 정당에 등을 돌릴지, 난민 문제를 이슈로 삼은 극우 정당이 정부 구성에 참여하게 될지 유럽인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네바에서 연합뉴스 이광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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