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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위협…미국 항모전단 또 한반도 동시 전개되나 10-09 10:21


[앵커]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당일을 맞아 추가 도발 가능성을 내비치는 가운데 미국의 핵추진 항모 전단이 태평양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무력 시위 차원에서 한반도 근해로 파견될 지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이준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군사전문매체 스카우트 워리어는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의 '루스벨트' 핵추진 항모전단이 샌디에이고기지를 출발해 태평양으로 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앞서 "루스벨트 항모전단은 7함대와 5함대 작전 구역에서 합동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함대 작전 구역은 한반도 주변 해역을 포함하는 서태평양으로 대북 무력 시위 차원에서 한반도 근해까지 파견될 지가 주목됩니다.

이달 중순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 전단이 동해상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이럴 경우 지난 6월에 이어 2개의 미국 항모 전단이 동시에 대북 압박 작전을 펼치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을 향해 "단 한 가지 수단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 등 군사행동가능성을 예고하는 상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이 독재 정권이 우리와 동맹국들을 향해 상상할 수 없는 인명 손실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나는 여러분들이 필요할때 충분히 빠른 속도로 저에게 폭넓은 군사옵션을 제공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미 해군의 1개 항모 전단의 전력은 웬만한 중소국의 해·공군력 전체와 맞먹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2개의 항모 전단을 한반도 부근에 전진 배치할 경우 북한에는 상당한 압박이 될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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