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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전면폐기 이끈 풀뿌리 네트워크 ICAN 10-07 10:43


[앵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국제핵무기폐기운동은 400여개 반핵단체가 모인 단체입니다.

노벨 위원회가 북한을 직접 거론하며 핵무기가 인류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한 만큼, 우리에게는 어느 때보다도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제네바에서 이광철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올해 노벨평화상은 반핵 비정부기구(NGO) 연합 단체인 국제핵무기폐기운동(ICAN)이 받았습니다.

이 단체는 2007년 출범한 전 세계 반핵 NGO들의 연합 단체입니다.

올해 7월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핵무기 금지 조약을 주도했습니다.

이 조약은 지구 상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하고 핵실험이나 새로운 핵무기 개발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과 북한의 핵 위협을 받는 한국, 일본 등은 이 조약에 반대했지만 122개국의 찬성으로 역사적인 조약이 채택됐습니다.

노벨 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핵무기 사용의 위험성이 커진 세계에 살고 있다며 이 단체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북한을 전형적인 예로 언급하면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베릿 라이스 안데르센 /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 "일부 국가들은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있고, 더 많은 국가가 핵무기를 구하려고 시도하는 실재적 위험이 존재합니다. 북한이 바로 그 전형적인 예입니다.

노벨 위원회가 올해 반핵단체를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경고와 함께 강 대 강으로 치닫는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트럼프 정부의 위협 속에 깨질 위기에 놓인 이란 핵 합의 준수 등 여러 배경이 깔린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제네바에서 연합뉴스 이광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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