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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 핵무기폐지국제운동(ICAN) 수상 10-07 09:38


[앵커]

올해의 노벨평화상은 핵무기폐기국제운동, ICAN(아이캔)에 돌아갔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로 동북아와 국제사회의 긴장이 고조된 국면이라 올해 노벨평화상 소식은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파리에서 김용래 특파원입니다.

[기자]

<베리트 라이스 안데르센 /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핵무기 사용으로 인한 재앙적 인도주의 상황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고 조약을 토대로 핵무기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게 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세계 각지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을 위해 뛰어온 국제비정부기구 연합체 ICAN이 핵 위협에 따른 여러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반핵운동에 헌신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위원회는 특히 일부 국가들이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그 전형적인 예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베리트 라이스 안데르센 /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 "몇몇 국가들은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있고 북한이 전형적인 예가 되고 있듯이 더 많은 국가가 핵무기 확보를 시도하는 실재적 위험이 존재합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ICAN의 베아트리스 핀 대표는 단체의 평화상 수상은 핵보유국과 핵무기를 이용해 안전을 보장받으려는 나라들에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노벨평화상이 개인이 아닌 단체에 돌아가는 일은 드물지 않습니다.

2012년에는 유럽연합이, 그 이듬해에는 화학무기금지기구가, 2015년에는 튀니지 국민 4자대화기구가 평화 증진과 인류 화합의 공헌을 인정받아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노벨상을 제정한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며 12억7천만원의 상금도 주어집니다.

파리에서 연합뉴스 김용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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