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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에 소행성 낙하…공중서 540t 규모 폭발 10-06 17:49

[앵커]

추석날 밤 중국 남부 지역에 대형 운석이 떨어졌습니다.

북한의 1차 핵실험 때와 맞먹는 폭발 충격이 발생한 겁니다.

상하이에서 정주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깜깜한 하늘에서 빛나는 물체가 날아옵니다.

갑자기 섬광이 번쩍이며 하늘 전체가 밝게 빛납니다.

추석 날 밤 중국 하늘에서 대형 운석이 떨어진 겁니다.

나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관측에 따르면 추석이었던 지난 4일 저녁 중국 윈난(雲南)성 샹그리라에서 소행성이 충돌했습니다.

반경 400㎞ 지점에 있는 현지 주민들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낙하 지점 주변에서 운석 파편을 찾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출현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암갈색 돌 조각이나 원형의 구덩이를 찍은 사진도 흘러다니고 있지만 아직 확인된 운석 파편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충돌 규모는 TNT 540t의 폭약을 터뜨린 것에 상당했습니다.

북한의 2006년 1차 핵실험 당시 1천t의 폭발규모보다는 약하지만 지진으로 따지면 규모 2.1에 달한다는 중국 지진국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사상자나 가옥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높은 고도에서 이미 폭발했기 때문이라며 소행성보다는 유성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중국 천문대가 밝혔습니다.

상하이에서 연합뉴스 정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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