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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붉은불개미 추가 발견 없어…여왕은 어디에? 10-06 17:47


[앵커]

살인개미로 불리는 외래 붉은불개미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일차 조사 결과 추가 발견은 없어 일단 대규모 확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습니다.

하지만 여왕개미의 행방과 유입 경로 등이 불분명해 '살인개미' 공포가 사그라지진 않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일차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붉은불개미는 더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감만부두에서는 지난달 28일 붉은불개미 25마리가 처음 발견됐으며, 이어 29일 1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감만부두를 87개 구역으로 나눠 육안조사를 했으며, 컨테이너와 반출 차량에 대해 소독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9일 일제 조사 후 이상이 없으면 감만부두에 대한 소독조치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백낙현 /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과> "조사가 끝나더라도 예찰 트랩은 매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고, 9일쯤 전국에 있는 전문가들과 예찰요원들을 확보해 부산항 전체를 일제조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살인개미에 대한 불안은 여전합니다.

여왕개미의 행방과 붉은독개미 유입 경로 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여왕개미는 죽었을 가능성이 크며 붉은불개미가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역 당국은 여왕개미가 소독약에 부패했거나 굴착 과정에서 치워졌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감만부두로 들어온 컨테이너의 수입국과 선적화물 내역을 역추적해 원산지를 파악하고 외래 붉은불개미의 유전자를 분석한 후 예방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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