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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부담' 5년만에 최고…소득은 제자리 10-06 13:46


[앵커]

주택구입에 대한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집값은 뛰는데 소득은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인데요.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택구입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구입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올해 2분기 전국 평균 60.1로 5년만에 60대를 기록한 겁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가구가 표준대출로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금리나 집값이 상승하면 커지고, 소득이 늘면 줄어듭니다.

1년 전에 비해 전국 평균 대출금리는 연 2.77%에서 연 3.22%로 상승했고 중간주택 아파트 가격도 1년새 1천만원 올랐습니다.

하지만 소득은 지난해 2분기 439만원 올해 438만원으로 차이가 없으면서 지수가 커진 겁니다.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107.2를 기록한 서울이고, 제주 부산 대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29.6으로 가장 낮은 전남과 서울과의 차이는 3배가 넘었습니다.

이는 지역별 중위소득 가구가 구입가능한 주택물량에도 고스란히 반영됐습니다.

서울에서 20%정도 구입이 가능한데 비해 충남과 전남 경북에서는 90%넘게 구입이 가능한 겁니다.

8·2 부동산대책과 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으로 부동산 가격이 관망세에 들어갔다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르는 상황, 소득이 눈에 띄게 늘지 않는다면 주택구입은 점점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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