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귀경길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낮에도 종일 서늘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의 하늘도 아침에 비해 많이 어두워 졌습니다.
이 곳 민속박물관은 여전히 연휴를 맞아서 놀러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지만요.
오늘 날이 흐려서 참 아쉽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으로 살펴보면, 남부지방과 충남, 강원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고 있고요.
오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도 차츰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비의 강도는 대체로 약하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영남동해안에 10~4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의 적은 양이 내리겠고, 밤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단, 내일 낮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는 강원영동지역에서는 빗길 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까지는 종일 바람이 불면서 서늘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이 24도, 대전과 대구 20도, 부산 2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낮기온이 크게 올라서 덥게 느껴질 수 있겠고요.
맑은 하늘도 되찾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큰 일교차는 계속해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들쑥날쑥한 날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서요.
마지막까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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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0/06 13: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