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난 뒤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이 평균 12.4%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 고경수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해 당뇨병 환자 45명의 추석 전 평균 공복혈당은 데시리터당 129㎎이었지만 추석이 지난 뒤 145㎎으로 높아졌습니다.
고 교수는 이처럼 혈당이 높아진 것은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명절 음식을 먹었기 때문이라며 음식이나 간식의 열량을 미리 알아두고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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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0/06 13: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