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 선전매체의 개성공단 가동 시사에 대해 "공단 내 우리 재산권을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과 관련한 기존의 입장이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이 남북간 합의로 운영되는 것인 만큼, 한쪽에서 일방적인 조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8월에도 "개성공단 차량이나 물건은 우리 소유이기 때문에 무단사용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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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0/06 13: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