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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수장 인사 '하세월'…시기ㆍ기준 관심 10-05 10:53


[앵커]

문재인 정부 내각 인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공기업 수장 인사는 더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기업 사장의 인선 시기와 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남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국내 35개 공기업 사장의 평균 연봉은 2억120만원.

과거 공기업 사장 자리를 '낙하산 인사'들이 주로 차지하면서 대표적 적폐로 꼽혀 왔습니다.

고액 연봉에도 능력과 자질 부족으로 각종 비리에 연루되거나 적자 경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됐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기업 사장 인사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임기 만료 등 이런저런 사유로 인사 수요가 생긴 경제관련 공기업만 10여곳에 이릅니다.

현재 동서발전 사장을 포함한 한전 산하 5개 발전사 수장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감정원, 한국철도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가스공사 기관장이 공석입니다.

한국조폐공사의 경우 지난 4월 사장 임기가 끝났지만 직무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달 말,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내년 1월 임기가 끝납니다.

여기에 전 정권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기관장의 경우 남은 임기와 관계없이 교체될 수 있습니다.

정찬우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취임 11개월만에, 이동걸 전 산업은행장은 임기를 1년 반밖에 채우지 못한 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일부 공기업 사장의 경우 유력 정치인 내정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언제, 어떤 기준으로 인사를 단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기관장 '낙하산 임명'에 대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기업 사장은 공모 절차를 통해 임명추천위원회가 후보를 추천하면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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