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재충전ㆍ정국구상…대통령들의 '취임 첫해' 추석나기 10-05 09:39


[앵커]

정신없이 바쁜 취임 초반을 보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의 초점을 재충전과 향후 정국구상에 맞춘 모습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후 첫 추석나기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성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임후 처음맞은 추석,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내는 등 휴식을 취하는 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연휴가 아주 기니까, 우리가 대비할 일도 있기 때문에 그 대비할 일은 대비를 해 가면서 쉬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푹 쉬는 것이 이번 추석 계획입니다."

취임후 각종 현안이 연이어 터지면서 좀처럼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터라 오랜만에 한숨을 돌리며 정국구상에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첫해 추석나기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추석 당일 관저에서 가족과 보냈는데, 연휴 첫날엔 촛불집회 진압과정에서 부상당한 전·의경들을 위로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취임 첫해 추석 당일 관저에서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는 일정 외에 계획을 잡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WTO 협상에 반대한 농민 자살 사건에 이어 태풍 '매미'가 전국을 강타하며 분주한 연휴를 보냈습니다.

대표적 휴식파로 꼽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연휴동안 용인 선영에 성묘하는 것 외에는 독서를 겸한 휴식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국정 구상에 시간을 보냈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고향을 방문하거나 대통령 전용 별장을 찾았습니다.

부군이나 자녀가 없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부모님 묘소에 성묘를 다녀온 외에는 휴식을 취하며 조용한 명절을 보냈습니다.

숨가쁘게 뛰어온 취임 첫해, 역대 대통령들에게 결국 추석 명절은 짧은 쉼표이자 국정 구상의 시간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