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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기 참극…눈물짓게하는 사연들 10-05 09:30


[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 희생자들 가운데는 모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안타까운 사연들도적지 않습니다.

현지에서는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모금 운동도 펼쳐지고 있는데요.

워싱턴 이승우 특파원 전합니다.

[기자]

아름다운 날들이 이렇게 빨리 지날 줄 몰랐습니다.

오늘 나는 슬픔 마음으로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을 봅니다.

그리고 미소짓는 모습으로 바라보는 당신을 느낍니다.

지난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으로 약혼녀를 잃은 크리스토퍼 월렘스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슬픈 마음을 달랬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함께 여행하며 찍었던 사진들도 올리며 이제는 영원한 사랑과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참변을 당한 희생자들 중에는 월렘스 처럼 안타까운 사연들이 적지 않습니다.

제미 램브레이트도 이번 총기 난사에서 여자 사촌을 잃었다는 사연을 페이스북에 남겼습니다.

'숨진 여자 사촌에게는 여러명의 십대 자녀들이 있고, 이제 생후 7주인 아들도 있다'며 '가족들을 더욱힘들게 하는 것은 병원으로 옮겨진 후 아직도 시신이 어디있는 지 모른다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복사기 수리를 하는 조너선 스미스는 아수라장이된 참사 현장에서 30여명의 목숨을 구한 뒤 총탄에 맞아 '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앤드류 아키요시 부부 /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어요. 그들은 단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인데 거기에 있었고 정신이상의 한 남자에게 총격을 받았어요. 정말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온라인에서는 라스베이거스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모금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펀딩 플랫폼 중 하나인 '고펀드미(GoFundMe)'에는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남겨진 가족들을 위한 모금이 진행 중이며, 모금액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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