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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개정협상 착수 사실상 합의 10-05 09:07


[앵커]

한국과 미국이 한미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상에 착수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양국 수석대표는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2차 협상을 벌여 이같이 의견을 모았는 데요.

워싱턴 현지 연결합니다.

윤석이 특파원.

[기자]

네, 한국과 미국이 현지시간으로 4일 한미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상에 착수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양국 수석대표인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늘 오전부터 워싱턴DC에서 FTA 개정 착수 여부를 놓고 특별회기 2차 협상을 벌여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산업부는 협상 후 보도자료에서 "논의 결과, 양측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상호 호혜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FTA의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따라 우리측은 규정된 절차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 평가와 공청회, 국회보고 등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개정 협상 개시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착실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한미 FTA 체결 이후 효과 분석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년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미국의 대 한국 수입보다 한국의 대미 수입과 관세 철폐 효과간 상관관계가 더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측은 한미 FTA와 관련해 각종 이행해야할 이슈와 일부 협정문 개정 사항 등을 제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2차 회의의 관건은 FTA 개정에 과연 양국이 합의할 지 여부였는 데요.

미국이 개정 요구를 철회할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로서는 결국 선택 가능한 대안으로 개정 협상을 우선 진행하되 최대한 우리의 이익을 지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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