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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에 차례상 준비 돕는 이웃덕에 훈훈 10-04 10:43


[앵커]

추석 차례상 준비가 낯선 외국인 며느리에게 차례상 차리는 법을 알려주고, 차례를 지낼 형편이 안되는 이웃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는 하는 사람이들이 있습니다.

훈훈한 소식 차근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0년 전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융티몽씨.

그녀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한국에 온 지 꽤 오래됐지만, 차례상을 제대로 차리는 것을 배울 기회가 없던 융씨를 위해 이웃들이 돕고 나섰습니다.


다른 다문화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송편을 빚습니다.

처음 해보는 체험에 아이들도 신이 났습니다.

홍동백서, 조율이시 복잡한 상차림 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융티몽 / 베트남> "가족과 함께 이렇게 송편을 만들어본 적도 없었는데, 이렇게 오늘 만들어보니 정말 재미있어요."

부산 사상구 엄궁동 주민으로 구성된 햇살가득복지공동체는 올해로 벌써 5년째 차례상 차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 30여 명에게 차례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습니다.


<송광수 / 엄궁동 복지공동체 위원장>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 우리 미풍양속을 교육하고 이해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친숙 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배려가 명절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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