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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서 무차별 총격…2명 사망ㆍ24명 부상 10-02 17:24


[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명 관광지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한 두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알려져있는 곳인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중배 기자.


[기자]

네. 미국 라스베이거스 유명 관광지인 만달레이 베이 호텔 카지노 거리에서 현지시간 1일 밤 총격전이 발생해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4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총격범들의 제압 여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었는데요.

1명이 제압됐다는 소식이 이어서 들어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곳은 라스베이거스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인데요.

현재 부상자 신원 등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총격범은 두 명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괴한 두 명이 이 호텔 32층에서 총기를 난사하기 시작했고, 경호원들과 경찰이 총에 맞았습니다.


당국은 곧바로 이 호텔이 있는 스트립 지역을 폐쇄했으며, 현장에 경찰 특수기동대, SWAT 요원들을 파견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만달레이 베이 호텔 거리에서 루트 91 하베스트라는 컨트리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는데 기관총 쏘는 것과 같은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을 통해 들어온 영상에선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앨딘이 콘서트가 끝나갈 무렵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총성이 다발로 들렸으며, 이후 콘서트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SNS를 통해 들어온 영상엔 한 여성이 엎드려라고 외치는 모습, 사방에서 울부짖는 소리들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무차별 총격은 호텔 고층에서 아래를 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동한 특수기동대 요원들은 만달레이 베이 호텔 29층을 수색한 뒤 곧이어 32층으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라스베이거스 도심으로 진입하는 15번 고속도로가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맥커런 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도 다른 공항으로 우회하는 등 총격 충격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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