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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더 심한 층간소음 갈등…현명한 대처법은? 10-02 13:31


[앵커]


추석 연휴가 되면 온가족이 한 집에 모이게 되는데요.

친척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면 이웃들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하는데, 가장 현명한 대처법은 질서와 배려라고 합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

4층에 사는 62살 신 모 씨는 5층 주민인 63살 A씨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신 씨는 경찰조사에서 A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도 층간소음을 참지 못한 50대 남성이 윗층 이웃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근 5년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은 꾸준한 상태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만2천여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2만7천건, 인천과 부산, 대구 등 순으로 분쟁이 접수됐습니다.

친척들이 모이는 명절에는 층간소음 문제에 더 예민해집니다.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해 명절 전후 접수된 민원 수를 비교한 결과 연휴 뒤 민원 전화가 전보다 약 30% 증가했습니다.

친척들이 모여 소란이 예상되면 미리 이웃집에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층간소음이 발생한 경우에는 직접 찾아가 항의하기보다는 관리소 등을 통하는 것이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차상곤 / 주거문화개선연구소 소장> "아파트 내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이 돼있으니까 관리위원회에다가 민원을 넣어서 중재를 받으면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전국 지자체 별로 운영하는 이웃사이센터 등을 통해 추가 중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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