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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아들 김한솔 피신 '미ㆍ중ㆍ네덜란드' 도움 10-02 11:20


[앵커]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피신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중국, 네덜란드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신 과정에서 몇몇 단체의 방해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에서 이준서 특파원 입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직후, 아들 김한솔측이 여러 국가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지시간으로 1일 김정남의 둘째부인 이혜경과 자녀 김한솔·김솔희 남매의 피신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천리마 민방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천리마 민방위 측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네덜란드가 도움을 제공했다'며 '캐나다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실망스럽게도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북한에 억류됐다 지난 8월 풀려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의 석방 협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해석했습니다.

당시 김한솔 측의 피신 과정에서는 몇몇 단체의 방해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리마 민방위측 관계자는 '최종 목적지의 비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긴장 속에 30여시간을 타이베이 공항에서 보냈다'며 '피신 과정에서도 몇몇 단체들의 방해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김정남의 피살 직후 아들 김한솔 역시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솔의 당시 최종 목적지는 물론 현재 은신처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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