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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3∼14일 한중일 순방…북핵정세 분수령 09-30 20:31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한다고 미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핵 해법 마련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백악관은 현지시간으로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백악관은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국제사회 결의를 강화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 조치를 확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워싱턴 정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이 북핵 위협으로 촉발된 동북아시아 위기 정세에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담에서 향후 대북 압박의 방향은 물론 그 이상 수준의 합의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장관> "(이번 방중에서) 우리는 중요한 여러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입니다. 북한 문제도 확실히 논의의 테이블 위에 올라갈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일단 북-미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순방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등 통상 문제를 놓고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중·일 방문에 이어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 정상회의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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