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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 추석 황금연휴도 부익부 빈익빈 09-30 20:21

[뉴스리뷰]

[앵커]

최장 10일 연휴의 첫날이 오면서 설레는 직장인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데 이런 황금휴가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최장 10일짜리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신성호 / 인천시 서구> "황금연휴니깐 푹 쉬고 힐링하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가족들이랑 같이 제주 여행을 오래 전부터 계획 잡았는데…"

하지만 연휴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 취업포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직장인은 대다수인 72.5%가 황금연휴를 모두 쉰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 직장인은 절반 이상이 연휴를 온전히 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상여금도 중소기업이 평균 95만8천원으로 대기업 149만6천원의 64% 수준에 그쳤습니다.

황금연휴 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희비가 갈립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가을 대목과 '코리아 세일페스타' 등이 겹치면서 매출이 크게 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재래시장과 소상인 등 자영업자는 매출 부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추석인데다 긴 연휴로 인해 재래시장 매출이 작년보다 30% 정도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이윤미 / 서울 영천시장 상인> "최장 연휴니까 아무래도 해외로 많이 나가실까봐 걱정돼요. 아무래도 시장이 마트보다 훨씬 싸고 저렴하고 물건이 싱싱하잖아요. 많이들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최장 10일 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펼쳐지면서 즐거운 사람이 많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웃들도 적지 않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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