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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내부갈등 격화…유승민, 전당대회 출마 선언 09-29 21:05

[뉴스리뷰]

[앵커]

전당대회를 앞둔 바른정당의 내부 갈등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통합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런 가운데 대선 후보였던 유승민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과 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바른정당 의원총회는 당내 갈등 상황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통합에 찬성하는 의원 대부분이 의총에 불참한 가운데 자강파 의원들은 한국당과 통합 논의를 한 김영우 의원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은 1시간 넘게 비공개 회의를 하며 격론을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영우 / 바른정당 의원> "대한민국 걱정하는 분들이라면 대통합을 추진하는 것을 논의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양당의 3선 의원들의 모임은 그것은 전혀 당을 대표하거나 당의 뜻이 반영된 것이 아니고 개인 자격에서 한 것이라는 확인이 있었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대선 후보였던 유승민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의원은 개혁보수를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며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는 자유한국당과 합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대표가 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첫 승부를 걸겠습니다. 개혁보수의 길을 함께 할 신선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최대한 공천해서 국민 속으로 보내겠습니다."

유승민 의원이 전대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당내 자강파는 더 힘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통합파도 의견을 굽히지 않으면서 당내 대립은 시간이 갈수록 더 극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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