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틸러슨 방중 앞두고 중국, 미국에 '공존' 강조…"중국 위협론 사실아냐" 09-29 19:07

[앵커]

틸러슨 장관이 중국 방문길에 오른 가운데 중국은 미국에 '공존'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중국은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가 통과된 이후 나름의 대북제재 이행을 가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국과 중국의 공존까지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대북제재 미흡을 이유로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중국은 왜 계속 이러한 언행을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베이징에서 김진방 특파원이 분석했습니다.

[기자]

미국이 대북제재 미흡을 이유로 대중 압박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상황에서 중국이 대북제재에 속도를 내는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미중 공존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은 최근 대북 석유제품 수출 제한과 북한산 섬유제품 금수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8일 중국 내 북한기업에 폐쇄령까지 내렸습니다.

이와함께 고위급 인사 간 상호 방문을 통해 미중 간 공존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류옌둥 중국 부총리는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중국 건군 68주년 기념 환영연에서 "성공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위해 중국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중미는 양국 정상이 합의한 공동인식을 성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익과 협력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양국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관영 환구시보도 이날 사평에서 미국의 고위관료들이 중국위협론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미중 공존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집권 2기 진용을 짤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열리는 10월을 넘기고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방중을 계기로 미중 관계의 새판짜기를 할 목적으로 미국에 공존을 강조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김진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