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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마약, 뺑소니까지…교사 일탈 점입가경 09-28 21:30

[뉴스리뷰]

[앵커]

성폭행과 변태적 일탈 행위, 마약 투약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교사들의 일탈 행위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한 특단의 조처가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교사들의 잇따른 엽기적인 범죄 행위가 점입 가경입니다.

지난 13일 부산에선 경북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서른두살 강 모 교사가 부산지역 주택 15곳에 침입해 여성 속옷 192점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씨의 원룸엔 훔친 팬티와 브래지어 등 734점이 발견됐습니다.

또 지난 6월 경남 창원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는 남자 담임 교사가 교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지난 7월 경기도의 한 고교에서 30대 남자 교사가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게 하거나, 여학생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31명을 성추행했습니다.

이 학교의 다른 교사도 55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 초등학교에서는 여교사가 6학년 남학생과 9차례나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우리 사회의 성윤리 의식 전반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마약이나 음주운전, 뺑소니 등도 빠지지 않습니다.

경찰청의 '최근 5년간 공무원 마약류 범죄 현황'에 따르면 올해만 초등학교 교사 3명이 마약범죄에 연루돼 처벌을 받았습니다.

편국자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장은 "성범죄에 대한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가 있어도 행정소송을 거쳐 교단으로 돌아오는 등 허술한 부분이 많다"며 "스스로 윤리와 도덕성을 제고하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이상 교사들의 일탈을 개인 문제로 취급해선 안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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