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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만찬" vs "각론 이견"…갈길 먼 여야정 협치 09-28 21:10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회동을 계기로 민주당은 협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야당들의 평가는 엇갈렸고 특히 회동에 불참한 한국당은 정부와 여당과 첨예하게 각을 세웠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이번 회동으로 협치의 물꼬가 트인 만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정의당과 연대를 더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다시 한번 열린 협치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저부터 낮은 자세로 야당과 소통하며 민생과 개혁입법 통과로 이번 정기국회 성과를…"

반면 '적폐청산'을 앞세워 한국당에는 강경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아예 한국당을 제외하고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구성하는 이른바 '한국당 패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이번 회동을 혹평하면서 '여야정 협의체'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진정성 있는 협치 의지가 없다면 대통령의 실정과 책임을 국회와 야당에 전가시키는 책임회피기구에 불과할 것이고…"

한국당은 민주당의 적폐청산 드라이브가 '정치보복'이라고 일갈하고, 대여 강경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하루 만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문 대통령과 여러 곳에 의견차이가 있었다"며 각을 세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한미공조에 균열이 없다고 정부에서 생각하고 있는 점이 저와 인식 차이가 있고 중국관계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바른정당도 "대북 정책에 있어 정부의 인식 전환이 되지 않으면 이번 합의문은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4당이 손을 맞잡았지만, 한국당의 반발에다 안보 문제 등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이견을 표출하면서 향후 협치의 과정은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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