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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한 군대 없인 평화 없어…전작권 가져와야" 09-28 21:06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강한 군대 없이는 한반도 평화도 없다며 독자적 방위능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평화와 번영은 면책이 허용되지 않은 대통령의 의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날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는 강력한 응징으로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기는 군대 없이는 평화도 없다"면서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갖출 것을 주문하고 이를 위해 우리 군의 핵심방어전력인 '한국형 3축 체계' 조기 구축을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면책이 허용되지 않는 절대 의무입니다.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도, 평화를 만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확장억제력이 실효적으로 발휘돼야 북한 핵 도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며 견고한 연합 방위 태세를 주문하면서도 주도권은 우리가 가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가 전시작전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하고 국민은 군을 더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군이 주체가 되는 국방개혁과 방산비리 근절, 장병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도 재차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은 매년 개최되던 계룡대가 아닌 해군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진행됐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장소 변경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천안함 폭침과 연평해전의 현장이란 상징성 외에도 육해공이 조화를 이루는 군대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기념식에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단체 대표들에 처음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진상규명에 대한 기대를 갖고 용기를 내주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사가 끝난 뒤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에 올라 사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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