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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제국 만들어 性혁명 이끈 휴 헤프너 타계 09-28 20:48


[앵커]

미국 유명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인 휴 헤프너가 91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성 혁명을 이끈 인물, 대중 쾌락주의의 선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헤프너가 27살이던 1953년 창간한 플레이보이의 표지 모델은 메릴린 먼로였습니다.

플레이보이는 국제 정세와 문화 예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기사,인터뷰와 함께 여성 누드 사진을 싣는 특이한 편집으로 성인잡지의 대명사로 떠올랐습니다.

<휴 헤프너 / 플레이보이 창업자> "아직도 플레이보이의 창간호를 기억합니다. 성공을 확신했죠. 실제로 플레이보이는 단순한 성공을 넘어 1960년대 하나의 현상이 됐습니다 "

플레이보이의 토끼 모양 로고와 함께 헤프너는 성인문화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1970년대에는 7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거느리며 플레이보이는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보이는 1980년대 노출이 더 심한 경쟁 매체들이 등장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여성의 누드 사진을 더 이상 싣지 않겠다는 깜짝 선언을 한 2015년에는 부수가 80만 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휴 헤프너 / 플레이보이 창업자> "플레이보이는 단순히 성만을 다룬 잡지가 아닙니다. 만일 그랬다면 지금까지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헤프너는 결혼 후에도 대담한 성 생활로 논란을 일으켰고 외설죄로 기소됐다 무죄를 받고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2012년 그의 나이 86세에는 60세 연하 여성과의 세 번째 결혼으로 또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헤프너는 '성 혁명을 이끈 인물, 대중 쾌락주의의 선지자'라는 평과 함께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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