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한국당-바른정당 보수통합 물꼬…자강파 '반발' 09-28 20:32


[앵커]


물밑에서 거론돼 온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통합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양당 중진 의원들이 '통합 추진위원회'를 만들기로 한건데, 바른정당 안팎에서는 명분없는 꼼수라는 반발도 나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우리는 하나다! (하나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3선 의원 12명이 분당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 비판이 만남의 고리였지만, 주요 화두는 보수 통합이었습니다.

<이철우 / 자유한국당 의원> "보수우파들이 당이 갈라져 있으니까 굉장히 불안해하고 마음 아파 하잖아요."

참석자들은 물 밑에서 진행해 온 두 당의 통합 논의를 공식화하기로 하고, '보수 우파 통합 추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지역의 민심을 듣고 다음 달 11일 논의를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개혁보수를 외쳐 온 바른정당 '자강파'는 지도부와 협의되지 않은 일탈이며 해당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그건 뭐, 개인적인 일탈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진수희 / 바른정당 최고위원> "자유당이 혁신이 되었나요? 자유당은 점점 더 수구, 반 혁신으로 가고 있다는 게 합리적인 국민들의 냉정한 평가 아닌가요?"

양 당 중진 의원들의 회동으로 바른정당의 내부 갈등이 가시화된 상황.

전국의 민심이 뒤섞이는 추석을 앞두고 수면 위로 오른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