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Y스페셜] 창학 120주년 숭실대 황준성 총장 "'평양 숭실' 재건 희망" 09-28 18:55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숭실대학교 황준성 총장은 28일 창학 120주년을 맞아 숭실대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임기 내 꼭 이루고 싶은 과제로 '평양 숭실' 재건을 꼽았다.

숭실학당에 뿌리를 둔 숭실대는 통일 교육에 강점을 지닌 대학으로 유명하다.

숭실대의 전신은 1897년 미국인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이다.

숭실대 학생은 누구나 '한반도 평화와 통일' 수업을 교양 필수과목으로 들어야만 한다.

숭실학당은 설립 9년 뒤인 1906년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어 1938년에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했다.

1954년 서울에 새 둥지를 마련한 숭실대는 '기독교 민족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다.

황 총장은 또 창학 120주년 숭실대의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 대학'을 제시했다.

그는 "과거에는 하나의 학과에 하나의 전공을 지닌 교수들만이 필요했지만 이제 전공의 벽을 넘어서는 융복합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78년 숭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황 총장은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9월 숭실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교무처장, 경제통상대학 학장, 학사 부총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는 황준성 총장으로부터 120주년을 맞은 숭실대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seva@yna.co.kr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