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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소비자물가 2.1%↑…과일값 급등 09-28 18:06


[앵커]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과일값이 크게 오르는 등 물가가 석 달째 2% 이상 올랐습니다.

정부의 물가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습니다.

201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세 달 연속 2% 이상 오른 것입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신선과실은 21.5%나 상승해 6월 이후 4개월째 20%대 상승률을 지속했습니다.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지난해 9월보다 농산물은 5.2%, 수산물은 6.1% 올라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살충제 파문 등으로 지난달 53.3% 상승한 계란값은 이달엔 24.4% 상승해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오징어와 토마토 양파 등의 가격이 많이 올라 신선식품지수가 지난해 9월 대비 6% 상승했고, 서민들의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도 같은 기간 2.9%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제품 가격은 지난해 9월보다 6.1%나 올라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고,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의 가격도 같은 기간 8% 올라 물가 상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집세와 개인·공공서비스 등이 포함된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보다 1.8% 올랐습니다.

<김윤성 / 통계청 물가동향과 과장>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주택, 수도, 전기, 연료 부분이 3.9%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64% 포인트 올린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집세, 전기료,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품목별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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