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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값 고공 행진…1㎏에 100만원 넘어 09-28 11:35


[앵커]

요즘 송이값이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풍년이라던 애초의 예상과는 달리 생산량이 적다 보니 일반인들은 맛조차 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도에 이해용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송이 수매가 시작된 강원 양양 송이 공판장.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거래 양도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찾는 주민은 많지 않아 공판장은 한산합니다.


<윤여복 / 강원 양양군> "올라와야 하는 데 안 올라오잖아. 볼록한 게 있으면 묻어 놨다가 사나흘 키워서 따오는데 별로 올라오는 게 없어요."

추석을 앞두고 송이값이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송이는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에 나기 시작하는데 기온과 습도가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 8월 보름가량 비가 계속 내렸고, 최근에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포자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최근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 거래된 1등품은 무려 kg당 132만원이나 됩니다


송이 작황이 좋지 않은 건 양양뿐만 아니라 동해안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경북 영덕의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100분의 1로 줄었습니다.


<함광균 / 양양속초산림조합 지도상무> "수요에 비해서 생산이 워낙 없다 보니까 낙찰가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이 올라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생산량 자체도 전년 대비 10분의 1 정도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요."

추석을 앞두고 전국 송이 주산지의 생산량이 뚝 떨어지면서 송이값은 당분간 고공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이해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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