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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북 은행 10곳 무더기 제재…돈줄 차단 09-27 21:11

[뉴스리뷰]

[앵커]

미 행정부가 북한 은행 10곳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가했습니다.

새로운 대북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한지 닷새만인데요.

외국 금융기관의 대북 거래 차단을 위한 사전조치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6일 북한 농업개발은행, 제일신용은행 등 8개 북한은행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들 은행의 중국, 러시아, 홍콩, 리비아 지점 등에서 근무하는 북한인 26명도 제재 명단에 포함했습니다.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컨더리 보이콧'에 가까운 대북 독자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닷새만의 조치입니다.

앞선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이용해 조선중앙은행과 조선무역은행도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미 재무부의 이번 북한은행 제재는 앞으로 외국 금융기관의 대북 거래 차단을 위한 사전 단계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이들 북한 은행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은 미국 금융망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사실상의 '세컨더리 보이콧'을 시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전 세계에서 북한 은행과 이들 은행을 대신해 활동한 조력자들을 겨냥한 조치"라며 "북한을 완전히 고립화하려는 전략을 한단계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를 완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33개 기관과 48명을 대북 제재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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