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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여야4당 대표, 청와대 만찬 회동 진행중 09-27 20:27


[앵커]

지금 이시각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만찬 회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위협 등으로 우리 외교 안보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초당적 협치를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오후 7시 무렵 시작된 만찬은 1시간 가량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앞서 밝힌대로 지난 7월 회담에 이어 이번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오늘 회동은 국빈 접대에 사용되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앞선 두차례 회동과 장소는 같습니다.

다만 7월 말부터 진행된 상춘재 보수공사가 끝난 뒤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대표들이 도착할 때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맞이했고, 상춘재 앞마당에서 간단한 차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상춘재 내부로 자리를 옮겨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 등 안보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주도할 수 없는 여건 속에 주변 상황 때문에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살아나고 있는 경제도 다시 발목 잡히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지금이야 말로 초당적 대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회동 때 공감했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안보문제를 상시적으로 함께 협의해가자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어느 때보다 안보위기, 전쟁위협이 높은 지금 국민을 생각하며 하나된 힘으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상황이 와도 평화만은 온 힘으로 지키겠다는 의지로 정치권이 평화수호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정은은 예측이 무의미하다"면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외교팀의 내부 혼선이 국민을 더 불안하게 만든다"고 꼬집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바라지만 철저히 전쟁을 준비할 때야만 평화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보에 관한 여야정 협의체는 협의하겠지만 일반 여야정 협의체는 국회 주도, 교섭단체만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문 대통령에 중국과 외교복원 위한 균형외교, 대북특사 파견, 청와대 외교 안보라인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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