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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제압문건' 수사…추명호 전 국장 피의자소환 09-27 17:56


[앵커]


검찰이 '국정원 박원순 제압문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추명호 전 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박 시장의 고발로 본격 수사에 나선 검찰은 문건 작성을 누가 지시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방위로 뻗어가고 있는 국정원 수사의 한 갈래는 '박원순 제압문건'에 관한 것입니다.

2013년 공개된 문건에는 국정원이 박 시장 등 야권 인사들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이들의 정책에 대한 반대 논리를 만들고, 보수단체를 동원해 대응한 사실이 담겨 있습니다.

적폐청산TF가 국정원 가담사실을 확인한 데 이어 박 시장이 원세훈 전 원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고소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행동대장 역할을 한 추선희 어버이연합 전 사무총장과 문건 작성을 맡은 국익전략실 신승균 전 실장에 이어 책임자로 꼽혀온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을 소환했습니다.

<추명호 / 전 국정원 국장> "(박원순 제압문건 작성은 누가 지시했죠? 직접적으로) …"

국정농단 사건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직보한 의혹을 받으며 이름이 드러난 추 전 국장은 이명박 정부 국정원에서 사회팀장을 지냈습니다.

지난 25일 추 전 국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각종 증거자료를 확보한 검찰은 문건 작성 경위와 실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이처럼 가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먼저 마무리한 뒤, 조만간 박 시장을 불러 피해 정도 당시 정황 등을 직접 들을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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