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내리면서 낮에도 선선했습니다.
비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현재 강원영동과 영남지역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텐데, 오늘 밤까지 이들 지역으로 갑자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나면 내일부터 부쩍 서늘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4도로 오늘보다 더 낮아지겠고, 특히 모레 서울의 낮기온이 22도까지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제 두께감있는 겉옷도 꺼내놓으시고, 옷차림에 더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미세먼지도 보통으로 공기 깨끗하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부쩍 쌀쌀하겠고요.
또 해안지역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7도, 대구 18도 등 오늘보다 더 낮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4도, 대구 25도, 울산 24도 등으로 오늘 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이어지다가 다음주 월요일 전국에 또 한차례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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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7 16: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