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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권력세습 노리나…"내 딸은 차기 대통령감" 09-27 10:54


[앵커]

철권통치자나 독재자를 뜻하는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신의 딸을 후계자로 마음에 두고 있다는 뜻을 은근히 내비췄는데요.

권력세습 의사를 가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합니다.

하노이에서 김문성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딸 사라보다 나은 차기 대통령 후보자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기를 4년 넘게 남긴 두테르테 대통령이 벌써 후계자 문제를 언급한 것입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은 현재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 시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을 '스트롱우먼'이라고 부르며 법을 매우 잘 아는 변호사 출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딸을 후계자로 삼아 집권 연장에 나설 수 있다는 의구심이 제기되자 대통령궁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통령궁은 문제의 두테르테 대통령 발언에 대해 비공식적인 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또 믿을 만한 사람이 차기 정부를 맡아야 한다는 점을 두테르테 대통령이 강조한 것일 뿐 임기 이후에도 권력을 유지하겠다는 의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가문·족벌 정치가 뿌리 깊은 필리핀에서는 각종 선거를 통해 권력을 세습하는 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연합뉴스 김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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