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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정은 향해 "10·4 정신으로 돌아오라" 09-26 21:5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향해 "도발을 멈추고 10·4 선언의 정신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4 공동선언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남북간의 합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10·4 정상선언은 한반도의 평화지도였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과 반목의 역사를 걷어내고, 평화와 공동번영의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자는 남북의 공동선언이었습니다."

그러면서 10·4 선언은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이어진 남북관계 개선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난 10년간 남북관계가 완전히 단절돼 안타깝다며 김정은 위원장에 이제라도 10·4 선언의 정신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당국에 촉구합니다.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10·4 정상선언의 정신으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남과 북이 함께 10·4 정상선언이 여전히 유효함을 선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핵 포기를 촉구하며 제재의 목표는 결국 평화적 해결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10·4 정상선언 합의 중 많은 것은 지금도 이행 가능한 것들입니다. 무엇보다 이산가족 상봉은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10·4 선언 이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계실 것"이라며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기념식에는 한명숙 전 총리가 참석해 출소 후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문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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