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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딸 사망' 재수사 속도…경찰, 내일 친형 소환 09-26 21:38

[뉴스리뷰]

[앵커]

가수 고 김광석씨의 외동딸 사망 사건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내일 고발장을 제출한 친형을 불러 조사합니다.

김 씨는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를 유기치사와 사기혐의로 고발했는데요.

10년 만의 재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고 김광석 씨의 딸 서연양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김 씨의 형인 김광복 씨를 소환합니다.

경찰은 수요일 오후 1시 김씨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등은 지난 21일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씨 등은 서 씨가 서연양을 죽게 만들었고, 딸의 사망을 숨긴 채 저작권 소송을 종료시킨 부분에 대해 의심하고 있습니다.

서연양은 2007년 12월 23일 새벽 경기도 용인에 있는 자택에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김 씨는 고발장을 통해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끝내 사망할 정도로 심하게 아팠음에도 서 씨는 119 신고를 뒤늦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외상이 없고, 사망 전부터 감기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진료기록부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후 서 씨는 딸이 숨진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이듬해 10월 대법원에서 딸의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인정받았습니다.

서 씨는 이런 의혹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진정을 제출했고, 법적 소송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서연양 사망 당시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 등도 참고인으로 조사한 뒤, 서 씨를 소환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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