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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조준한 '적폐청산'…한국당 "노무현 특검" 반발 09-26 21:30

[뉴스리뷰]

[앵커]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는 정부와 여당의 전방위적인 적폐청산 드라이브의 칼끝이 점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는 양상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종결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의혹에 대한 특검 등을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부부싸움 등과 연결지은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에 대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특히 정 의원을 MB정부의 호위무사에 빗대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군사이버사령부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간접적 연루됐다는 증거가 나오는 상황에서…성역 없는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적폐청산TF 전체회의를 열고 이명박 정부시절 권력기관이 부당하게 동원된 잘못된 행태 등을 대상으로 한 적폐청산 활동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특히 이번 국감에 대해 '적폐청산을 위한 국회'라고 강조하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의 적폐청산 움직임을 정치보복이라며 반발해온 자유한국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제 어쩔수 없이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과 관련된 전말이 검찰수사 통해 밝혀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합니다…특검을 통해 모든 진상을…"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의 댓글, 선거개입 의혹 등에 대해 조만간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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